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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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예수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니, 헤롯 왕이 그 소문을 들었다. 사람들은 말하기를 "세례자 요한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났다. 그 때문에 그가 이런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하고, 15 또 더러는 말하기를 "그는 엘리야다" 하고, 또 더러는 "옛 예언자들 가운데 한 사람과 같은 예언자다" 하였다. 16 그런데 헤롯이 이런 소문을 듣고서 말하기를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살아났구나" 하였다.

제자들의 파송한 이야기는 이제 예수님의 명성이 높아가는 상황으로 이어집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치유, 기적과 제자들의 전도여행은 '예수파'를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예수님을 추측합니다. 죽은 세례자 요한, 옛 예언자들 가운데 하나, 엘리야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과거의 인물에 빗대어 예수님의 정체를 추측하는 그들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오히려 과거를 뛰어 넘어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시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또 이미 죽은 세례 요한의 부활이라고도 알려졌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운명이 세례요한과 같이 될 것임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이런 소리를 들으며 마음이 편치 않으셨을 것입니다만 새 세상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랑과 평등, 자유와 해방의 하나님 나라를 만들이 위해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시고 앞으로 나아가신 분입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에게도 이런 확신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 수백 명의 청소년들이 물에 빠져 죽고 칠십 대 노인이 경찰 물대포에 맞아 죽는 일이 다반사인 세상입니다. 우리는 정말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새로운 세상을 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정의를 세우기 위해 좀 더 용기 있고 당당하게 세워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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