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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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자녀들을 먼저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이 먹을 빵을 집어서 개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28 그러나 그 여자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개들도 자녀들이 흘리는 부스러기는 얻어먹습니다." 29 그래서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돌아가거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다." 

예수님 앞에선 그 어느 누구도 의인이라고 말할 수 없으며 자만할 수 없습니다. 그것을 알고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신앙은 시작됩니다. 그러나 많은 기독교인들은 자신은 선하고 의인이며 구원을 이미 받았다는 착각 속에서 타인을 비판하고 정죄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습니다. 마치 자기가 하나님 혹은 하나님의 대리인이라도 된 것 같습니다. 자신의 연약함, 부정함, 부족함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예수님은 우리에게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 어디 있고 죄인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의 약함과 부족함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도우심을 구합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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