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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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그래서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돌아가거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다." 30 그 여자가 집에 돌아가서 보니, 아이는 침대에 누워 있고, 귀신은 이미 나가고 없었다.    

예수님은 시로페니키아 여인에게 알 수 없는 말씀을 하십니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돌아가거라." 여인이 한 이야기는 자신을 개 취급하는 예수님께 개도 부스러기 정도는 먹을 수 있지 않느냐는 겸손 혹은 자기비하의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말에 '네가 그렇게 말하니'라며 귀신이 나갔으니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십니다. 우리 생각에는 예수님께서 "나의 능력으로, 나의 권능으로, 나의 주권으로 말하니 귀신이 나갔다" 뭐 이렇게 말씀하셔야 할 것 같지만 예수님은 그 여인의 말 때문에 귀신이 나갔다고 선언하십니다. 여인의 믿음은 개 취급을 받으면서까지 간구하는 간절한 말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우리의 간절함은 하늘을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습니다. 우리의 간절함과 절실한 행동은 예수님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수많은 어려움과 역경 앞에서 좌절하고 절망하며 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노력과 태도가 하늘을 움직일 수 있다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이겨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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