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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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자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이 빈 들에서, 어느 누가, 무슨 수로, 이 모든 사람이 먹을 빵을 장만할 수 있겠습니까?" 5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 그들이 대답하였다. "일곱 개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많은 무리가 또다시 굶주림이라는 현실 앞에 마주섰습니다. 이번에는 남자 성인만 4천 명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이 많은 무리를 어떻게 먹여야 할 지 모르겠다며 걱정을 토로합니다. 어디에선가 본 장면이기도 합니다. 이미 제자들은 5천 명을 물고기 두 마리와 다섯 개의 빵으로 배불리 먹였던 경험이 있음에도 또다시 걱정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때와 마찬가지로 먹을 것이 수중에 얼마나 있느냐고 물으십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지만 제자들은 너무 쉽게 잊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참을성을 갖고 제자들이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말씀해주십니다. 우리도 종종 우리 삶에 예수님의 가르침이 어떻게 개입하여 어떤 변화를 경험했는지 잊고 걱정하고 두려워하며 불평을 말합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발걸음마다 하나님의 은총이었고 예수님의 인도하심이었음을 잊지 말고 기억해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신 경험을 잊지 않고 기억하여 매순간마다 그 가르침과 인도하심을 믿고 기꺼이 따라나서겠습니다. 우리의 어리석음을 지혜로 바꾸시고 우리 마음을 담대하게 깨우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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