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구영신예배를 드렸습니다' 

   요즘은 송구영신예배가 아니라 신년예배로 1일 오전에만 모이는 교회가  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12월 31일에 모여 1월 1일에 흩어지는 송구영신예배를 은혜 가운데 드렸습니다. 저녁 7시부터 모여서 떡볶이, 오뎅, 주먹밥 등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8시가 좀 넘어서부터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낱말 맞추기 스피드 게임과 4목게임, 빙고게임을 하였습니다. 낱말 맞추기는 임미화 집사님 / 김히우 성도님 팀이 1등을 했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4목 게임은 초등학생 방정빈에게 패배한 후 심기일전, 패자부활전으로 재기한 양진 청년이 우승을 하였습니다. 레크레이션 후에는 이관택 전도사님이 진행하는 평화훈련을 하였습니다. 타인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관점을 형성하는 훈련으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11시 40분경에 시작한 송구영신 예배는 찬송과 성서봉독, 2009년 행사 영상 시청으로 진행되다가 2010년을 맞이하였습니다. 2010년 첫 말씀으로 신명기 28:1-6 말씀을 받고 제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였습니다. 이날 송구영신 예배에는 최대한, 안주영 청년과 유선숙 성도님이 손님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또 김현수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좋은만남교회에 오기도 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가정과 개인이 소원하는 기도의 제목을 적어 헌금과 함께 신년감사헌금을 드렸는데 이 기도제목은 제가 한 해 동안 기억하고 기도할 것입니다. 한 해 동안 잘한 것은 더욱 잘 하고 잘못한 것은 반성하고 고쳐 한층 성숙한 2010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을 사랑하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