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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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예수께서 길을 떠나시는데, 한 사람이 달려와서, 그 앞에 무릎을 꿇고 그에게 물었다. "선하신 선생님, 내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한 사람이 예수님을 보고 달려와 그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뒤에 나오는 구절에 그 사람이 부자라고 하는 것으로 봐선 꽤나 지체 높은 집안의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이 낮은 신분의, 거리 설교자에 지나지 않는 예수님을 보고 달려와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게다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느냐'는 꽤나 신앙적이고 철학적인 진지한 질문을 던집니다. 21절에는 예수님이 이 사람을 눈여겨보시고 사랑스럽게 여기셨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돈이 많고 권력이 있고 인기가 있고 지위가 높다고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게다가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인생을 통달한 것처럼 교만한 사람도 많습니다. 사람에게는 소유한 것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그 자신의 진실성이 더욱 중요합니다.

† 재물과 권세의 유무로 사람의 가치가 평가되는 시절을 살고 있습니다. 풍요로움에서도 비천함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자족할 줄 알았던 사도 바울을 본받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귀하게 대할 줄 아는 신앙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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