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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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는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나님 한 분 밖에는 선한 분이 없다. 

예수님은 자신께 나와 무릎 꿇고 '선하신 선생님'이라고 부른 사람에게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에는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분이 없다고 말입니다. 사람이 선하다는 것은 어떤 상태를 말할까요? 우리 주위에서도 법 없이도 살 것 같은 선한 사람, 남에게 당하기만 할 뿐 그저 착해 빠진 사람을 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단호하십니다. 오직 하나님만 선하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선악에 대한 인간의 기준이 얼마나 허탄하고 허약한 것인지를 지적하시는 것입니다. 착하디착한 사람도 생활의 환경이 바뀌면서 삶의 모습이 바뀌는 것을 가끔 봅니다. 때론 악한 사람이 철저히 회개하여 개과천선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특정한 사람에 대한 과도한 신뢰로 어리석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는 대통령에 대한 극단적 추종도 다르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시각각 변하는 인간의 선함을 믿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 우리를 지탱하시고 이끄시는 선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만을 의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전적으로 의지할 때 우리는 비로소 선의 모양이라도 본받을 수 있습니다.

† 인간은 악한 존재입니다만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의지하고 공의를 따를 때 비로소 선한 존재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게 됨을 믿습니다. 얄팍한 인간의 선함과 의지를 신뢰하지 않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선을 이루게 이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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