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믿어라. 23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이 산더러 '번쩍 들려서 바다에 빠져라' 하고 말하고, 마음에 의심하지 않고 말한 대로 될 것을 믿으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24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면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미 그것을 받은 줄로 믿어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죽은 것에 대해 말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뜬금없이 믿음이 가진 놀라운 능력에 대해 대답하십니다. 이 대화는 단순히 열매 없는 한 그루 무화과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이루는 믿음의 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와 헤롯과 유대교에 의해 완전히 꽉 잡혀 있었습니다. 예수님 무리가 대단하고나 거대한 조직도 아니었습니다. 도저히 상대가 안 됩니다. 착취와 군림을 일삼는 그들을 이길 힘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믿음을 가지라고 독려하십니다. 믿음이 있다면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그들을 결국 이기게 될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 세 개의 카르텔을 반드시 이길 것이니 이미 받은 줄로 알고 기도하라고 보증하십니다. 승리에 대한 확신은 지금 우리에게도 간절히 필요합니다.
† 나 하나가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내 뒤에 나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과 신앙 동지들을 믿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꿈을 꾸며 힘차게 나갈 때 비록 좌절과 실패는 있겠지만 의의 최후 승리는 하나님 자녀들, 바로 우리의 것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