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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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그래서 그들이 예수께 대답하였다. "모르겠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내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를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진리와 진실조차 헌신짝처럼 내팽개치는 종교계 기득권자들에게 예수님은 최후통첩을 하십니다. '나도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더 이상 예수님은 이들과 대화하거나 협상하거나 토론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나오는 구원의 기회로부터 배제됩니다. 진실을 인정하지 않고 귀 막은 사람,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만 보고자 진실에 눈 감은 사람, 이익만을 추구하여 자신의 양심에 따라 말하지 않는 사람, 솔직하고 진지하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예수님 앞에 서지 않은 사람은 더 이상 예수님과 이야기 나눌 수 없고 대화는 단절되며 구원의 기쁨은 맛볼 수 없습니다. 오직 허위와 가식을 버리고 그 자신의 모습으로 나아갈 때 예수님은 우리와의 관계를 열어주십니다.

† 우리를 둘러싼 여러 가지 상황과 조건들이 있기에 우리는 자신을 과대 포장하고 의지를 왜곡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우리 자신의 정체성으로 진솔하고 솔직하게 있는 그 모습 그대로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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