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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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그들은 이 비유가 자기들을 겨냥하여 하신 말씀인 줄 알아차리고, 예수를 잡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그대로 두고 떠나갔다. 

예수님이 종교 기득권자들인 제사장, 율법학자, 장로들이 만든 세상, 결국 자신들의 잇속만 챙기는 비열한 체제의 종식을 선언하는 비유를 하셨습니다. 그 비유를 들은 이들은 그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차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반응은 분노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가진 권력으로 예수님을 잡아 뜨거운 맛을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추종자들이 몰려 있어 아무 보복도 하지 못하고 일단 물러갔습니다. 그들도 귀가 있어 그 말을 들었고 배운 사람들이라 무슨 의미인지는 알아들었습니다만 그것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무지해서 혹은 자신들이 꼭 쥐고 있는 것을 잃게 될까봐 염려하여 그 말씀을 제대로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선입견과 기득권에 사로잡힌 마음은 꽉 닫혀 있어 그 어떤 좋은 말도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닫힌 마음은 결국 망하는 길로 인도하게 됩니다.

† 많은 사람을 통해 매순간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우리의 마음이 꽉 닫혀 있어 그 말씀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적이 많았습니다. 우리 삶을 바꿀 기회일 수도 있음을 깨닫고 열린 마음으로 겸손하게 경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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