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월) | 마가복음 13장 9절

by 좋은만남 posted Apr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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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 사람들이 너희를 법정에 넘겨줄 것이며, 너희가 회당에서 매를 맞을 것이다.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서게 되고, 그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예수님과 함께 모든 사람이 다 사람 대접을 받으며 평등하고 자유롭게 사는 하나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운동하는 이들이 후에 법정에 넘겨져 매를 맞고 고문을 당하게 될 것이며 로마 제국과 로마에 의해 왕으로 임명된 사람들과 기득권자들에게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실제로 예수님이 이와 똑같은 고난을 당하셨고 십자가 형으로 사형을 당하셨으며 주후 70년을 전후하여 예수 운동가들에 대한 핍박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은 이런 고난과 고통을 각오해야만 합니다. 그것은 세상을 홀로 가지려는 자들과 세상을 공평하게 누리려는 이들과의 싸움입니다. 기득권을 독점하려는 이들의 탄압이 악랄하고 집요하겠지만 이 싸움을 피한다면 결국 권력자들의 노예 같은 삶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도 여전히 권력을 가진 이들이 대다수 백성 위에 군림하며 게, 돼지 같이 굴종하며 살 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이 싸움을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마음을 굳세게 하고 예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나라의 최후 승리를 믿어야 합니다.

† 권력 가진 자들, 권력을 독점하려는 자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종처럼 부리고 얄팍한 당근과 공포스러운 채찍으로 굴종을 요구하고 '가만히 있으라'고 협박하는 오늘날, 우리는 자유 평등의 하나님 나라를 만들기 위해 포기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