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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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그 때에 누가 너희에게 '보아라, 그리스도가 여기에 있다. 보아라, 그리스도가 저기에 있다' 하더라도, 믿지 말아라. 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예언자들이 일어나, 표징들과 기적들을 행하여 보여서, 할 수만 있으면 선택 받은 사람들을 홀리려 할 것이다. 23 그러므로 너희는 조심하여라. 내가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여 둔다." 

환난의 때가 되면 여기저기서 자기가 그리스도라고 주장하며 나타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이미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자칭하며 사람들을 선동하고 거의 예외 없이 폭력에 의존하여 로마와 헤롯의 독재, 제국주의에 대항하여 파멸로 치달았습니다. 당시 그리스도(구원자)라는 개념은 종교적으로만 국한되지 않고 오히려 정치적인 존재로, 로마 식민지배로부터 유다민족을 해방하고 정치 종교적 독립을 쟁취하리라는 기대를 담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우리 앞에도 자신만이 이 나라를 구하고 백성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장담하는 자칭 구원자들, 폭력을 강화하여 평화를 구할 수 있다는 거짓 가르침들, 특히 신자들의 가치관을 혼란스럽게 하는 가짜 그리스도들을 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경고를 귀담아 듣고 모든 인류가 평화롭게 존중 받으며 살 수 있는 평등과 평화의 하나님 나라를 위한 선택을 해야 하겠습니다.

† 선거철이 되면 자신이 평화와 행복의 적임자로 자처하면서 국민들에게 표를 구걸하지만 정작 군림하고 무력과 폭력을 희망으로 선동하는 악한 사람들이 난무합니다. 탐욕이 아니라 평등, 대결이 아니라 화해를 위한 선택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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