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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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주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를 돕는 사람, 곧 그에게 알맞은 짝을 만들어 주겠다." 19 주 하나님이 들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를 흙으로 빚어서 만드시고, 그 사람에게로 이끌고 오셔서, 그 사람이 그것들을 무엇이라고 하는지를 보셨다. 그 사람이 살아 있는 동물 하나하나를 이르는 것이 그대로 동물들의 이름이 되었다. 20 그 사람이 모든 집짐승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다. 

창세기 1장 1절로부터 시작하는 창조이야기는 맨 마지막에 사람이 창조되는 것으로 나오지만 2장 4절부터 시작되는 이야기에는 가장 먼저 창조된 것으로 나옵니다. 맨 처음 만들어진 사람은 남자나 여자라는 특별한 구별 없는 그냥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을 좋지 않게 보신 하나님이 그를 돕는 사람, 알맞은 짝을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고 모든 짐승과 공중의 새를 흙으로 빚어 만드셨습니다. 애초에 동물은 사람을 돕는 존재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사람은 그 동물들에 애정을 가지고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이름을 지어준다는 것은 깊은 교감과 애정을 담은 행위입니다. 후에 사람이 동물을 잡아먹게 되긴 하였지만 근본적으로는 이처럼 서로를 돕고 애정을 가진 관계였습니다. 두 개의 창조 이야기가 서로 다르긴 하지만 하나님 신앙은 근본적으로 인간과 생태계의 공존과 애정, 조화를 전제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똑같습니다. 자연 생태계를 돕는 배필이라는 관점에서 우리의 삶은 재구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 하나님이 아름답게 만드신 피조세계는 사람과 생태계가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 처음 신앙인들의 한결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오늘날 생태계를 개발의 대상으로 무분별하게 바라보는 인간의 관점이 바로 잡히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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