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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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라멕이 자기 아내들에게 말하였다. "아다와 씰라는 내 말을 들어라. 라멕의 아내들은, 내가 말할 때에 귀를 기울여라. 나에게 상처를 입힌 남자를 내가 죽였다. 나를 상하게 한 젊은 남자를 내가 죽였다. 24 가인을 해친 벌이 일곱 갑절이면, 라멕을 해치는 벌은 일흔일곱 갑절이다." 

그러나 인간이 발달시킨 과학과 기술, 문화와 예술의 또 다른 일면도 되돌아보게 하는 말씀입니다. 인류 문화의 발달이 분명 '번성하고 충만하라'는 1장 28절의 위탁과 연결돼 있지만 불행하게도 이것의 태동은 가인이라는 범죄자, 살인자로 비롯되었음을 주의해서 봐야 합니다. 게다가 라멕은 '가인을 해친 벌이 일곱 배면, 라멕을 해치는 벌은 일흔일곱 배이다'라고 큰소리칩니다. 가인의 안전을 약속하신 것은 하나님이지만 라멕은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보복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인류 문화가 하나님으로부터 이탈하고 그 자신의 뜻과 능력에 의지하려는 일면이 보입니다. 실제로 오늘날의 기술과 문화를 보면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생명을 파괴하고 불화를 만드는 것들 역시 적지 않음을 느낍니다. 모든 문화가 다 무조건적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의 생명을 보장하며 평화롭게 하는 문화와 기술이야말로 참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  생명파괴와 권력추종, 물질숭배의 잘못된 문화가 아니라 인간, 생명이 최고의 목적이 되어야만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가치관을 반성하며 생명을 살리고 영혼을 구원하는 문화와 기술을 만드는 성도의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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