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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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였다. 마침내, 그의 아내가 아들을 낳고 말하였다. "하나님이, 가인에게 죽은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나에게 허락하셨구나." 그의 아내는 아이의 이름을 셋이라고 하였다. 

힘들긴 하지만 아들 둘을 낳고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던 아담의 가족은 졸지에 두 아들을 한꺼번에 잃었습니다.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죄의 비극적 결과였지만 부모의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아프고 슬펐을 것임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모든 것이 다 인간 스스로가 자초한 결과이고 죄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 대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 부부를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잃은 그들에게 새로운 선물을 주셨습니다. 셋이라는 아들을 다시 얻게 된 것입니다. 이 구절을 통해 하나님은 모든 것을 빼앗아 가시는 분이 아니라 모든 것을 잃은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시는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지만 사람은 지극히 사랑하십니다. 살다 보면 사랑하는 것들을 잃게 되는 슬픔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런 상실의 고통 앞에서 절망과 슬픔에만 빠져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모습으로든지 반드시 희망을 주시고 텅 빈 자리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믿는다면 우리는 새 힘을 얻고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있으면 우리는 언제나 떠오르는 태양을 보게 될 것입니다.

† 깊은 절망과 슬픔에 빠져 상실감과 절망을 느끼는 일이 있습니다.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희망을 주시고 위로하시며 빈자리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우리를 기가 막힐 수렁에서 건져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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