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수) | 창세기 5장 1-2절

by 좋은만남 posted Sep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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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담의 역사는 이러하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셨다. 2 하나님은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그들을 창조하시던 날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또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은 남자와 여자의 성별로 구분됩니다. '사람'은 히브리어로 '아담'입니다. 그런데 남자의 이름이 아담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남자만 사람으로 인정하셨던 것일까요? 성서에 나오는 대부분의 계보, 족보는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남성의 이름만 거론됩니다. 실제로 유대인들은 여성을 사람으로 대하지 않고 물건, 재산의 일부로 여겼습니다. 여자는 남자와 함께 식탁에 앉을 수도 없었고 하나님께 제물을 바칠 수도 없었으며 아들을 낳지 못하면 온갖 구박도 감수해야 했습니다. 이런 정황을 따져보면 하나님은 여성을 열등한 존재로 창조하시고 또 그런 대우를 당연한 섭리로 정하신 것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사람'이라는 이름에는 남자와 여자 모두 관계됨을 분명히 하십니다. 수천 년 동안 남성이 여성을 지배하고 교회 안에서도 당연한 것으로 여겼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성적 차별은 반신앙이고 하나님의 섭리를 거부하는 죄악입니다.

† 모든 인간을 평등하게 창조되었습니다. 평등은 성별, 인종, 종교, 연령, 교육수준 등, 경제능력과 관계없이 지켜야 할 신앙 원리이지만 교회 안에는 여전히 차별이 존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를 차별 없이 대하는 바른 교회가 되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