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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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라멕은 백여든두 살에 아들을 낳았다. 29 그는 아들의 이름을 노아라고 짓고 말하였다. "주님께서 저주하신 땅 때문에, 우리가 수고하고 고통을 겪어야 하는데, 이 아들이 우리를 위로할 것이다." 

므두셀라는 아들을 낳고 이름을 라멕이라고 지었습니다. 라멕은 4장에 이미 한 번 나왔던 이름으로 '가인을 해친 벌이 일곱 갑절이면, 라멕을 해치는 벌은 일흔일곱 갑절이다'라고 교만하게 자신을 믿고 큰소리 쳤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라멕은 다릅니다. 이름이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삶이 인생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좋은 이름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바른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라멕은 노아를 낳았는데 '위로하다, 푹 쉬다'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노아는 포도농사의 창시자로 일컬어집니다. 노아가 지은 포도농사는 술(포도주)이 되어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푹 쉬는데 도움을 줍니다. 술은 분명히 좋은 역할을 합니다만 너무 과하거나 그것에 의존할 때 독이 됩니다. 술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를 주고 평안한 쉼을 주는 모든 것들이 과할 때는 독이 됩니다. 현대인이 즐겨 찾는 기호식품과 오락은 분명히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그것을 은혜로 누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절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창조물은 모든 것이 다 은혜이지만 그것을 은혜로 누리는 것은 역시 사람의 몫임을 책임감 있게 깨달아야 합니다.

†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수많은 은혜와 선물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선물을 악한 것으로 매도해서는 안 되겠지만 또한 우리가 그것을 은혜의 선물로 누릴 수 있는 절제가 여전히 부족합니다. 성숙한 신앙으로 절제하고 중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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