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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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땅에 물이 크게 불어나서, 온 하늘 아래에 있는 모든 높은 산들이 물에 잠겼다. 20    그 높은 산들을 잠그고도, 열다섯 자나 더 불어났다. 21 새와 집짐승과 들짐승과 땅에서 기어다니는 모든 것과 사람까지, 살과 피를 지니고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들이 다 죽었다. 22 마른 땅 위에서 코로 숨을 쉬며 사는 것들이 모두 죽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 물은 세상을 혼돈 속에 빠뜨리고 삶을 위협하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물을 한 곳에 모이게 하시고 바다의 경계를 정하시면서 삶의 터전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물은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경계를 넘지 못하게 통제되었던 물이 이제 경계를 넘어 세상을 심판하는 도구가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고 그 원인은 인간의 죄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우리의 삶을 보장하는 복의 근원입니다만 그것을 무너뜨리는 것은 결국 인간의 악함과 죄성입니다. 우리가 죄를 짓지 않고 하나님의 정하신 법칙과 섭리를 따를 때 우리는 행복한 삶을 보장 받지만 그렇지 않으면 창조의 복은 심판의 도구가 되어 우리를 괴롭힙니다. 창조의 복을 누리느냐 심판의 고통을 맞이하느냐는 결국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은 섬김과 나눔, 화해의 길로 행복한 삶을 알려주셨습니다.

† 우리의 삶에 의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창조의 복이 우리를 심판하는 무서운 저주로 돌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이 가신 길, 화해와 용서, 섬김과 나눔으로 창조의 복을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공유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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