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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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노아는 이레를 더 기다리다가, 그 비둘기를 다시 방주에서 내보냈다. 11 그 비둘기는 저녁때가 되어서 그에게로 되돌아왔는데, 비둘기가 금방 딴 올리브 잎을 부리에 물고 있었으므로, 노아는 땅 위에서 물이 빠진 것을 알았다. 

세상을 모두 삼켜버릴 듯이 쏟아지던 비가 그치고 150일이 지났다고 합니다. 방주는 배가 아니라 큰 상자와 같은 구조입니다.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창은 천장에 낸 들창이 전부입니다. 물이 빠졌는지 알 수 없어 까마귀를 내보냅니다만 까마귀는 돌아오지 않고 그저 날아다녔다고 합니다. 다시 비둘기를 내어보냈는데 물이 빠지지 않아 비둘기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7일 후에 다시 비둘기를 내보내자 올리브 잎을 하나 물고 돌아와서 비로소 뭍이 드러나기 시작하였음을 알고 내릴 준비를 하였습니다. 비둘기는 노아 가족이 학수고대하던 기쁜 소식, 곧 땅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을 가져온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근거로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비둘기처럼 기쁜 소식, 평화의 소식을 가져오는 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전할 기쁜 소식, 평화의 소식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억압받고 억눌린 민중에게 해방과 평등의 복음을 십자가를 통해 밝히 보여주신 분입니다.

† 끊임없이 전쟁과 분쟁, 살인과 폭력의 소식이 들려옵니다. 우리는 일상적 공포와 분쟁에 길들여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폭력적인 성향까지 갖게 됩니다. 이런 세상에 우리는 그리스도가 보여주신 평화의 전달자가 되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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