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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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브람은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재산과 거기에서 얻은 사람들을 거느리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길을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이르렀다. 6 아브람은 그 땅을 지나서, 세겜 땅 곧 모레의 상수리나무가 있는 곳에 이르렀다. 그 때에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아버지를 따라 나와 어렵게 정착한 하란에서 아브람은 낯선 신의 명령을 듣고 그 명령에 순종하여 하란을 떠나 길을 나섭니다. 하나님은 가나안이라는 좋은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람 가족과 일행은 또 한참을 떠돌다가 마침내 가나안 땅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그 땅에 도착했지만 어쩐 일인지 그곳에 머물러 정착하지 못하고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지나서 세겜 땅까지 갔습니다. 게다가 그곳에는 이미 다른 사람,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해주신  이 약속이 어쩌면 공수표 같이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약속이 단번에 이루어지면 참 좋겠습니다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필요한 약속도 있고 약속의 성취도 받을 준비가 된 이들에게는 약속입니다만 준비되지 않은 이들에게는 저주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다리며 또 약속을 받을 만한 존재가 되기 위해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약속이 성취되기를 위해 준비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 우리에게 주신 약속, 우리의 기도와 소원의 제목들이 우리가 원하는 때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정말 그 약속에 합당한 존재가 되었는지 되돌아보면서 약속의 상속자가 되기 위해 더욱 기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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