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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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롯이 아브람을 떠나간 뒤에,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 있는 곳에서 눈을 크게 뜨고, 북쪽과 남쪽, 동쪽과 서쪽을 보아라. 15 네 눈에 보이는 이 모든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아주 주겠다. 17 내가 이 땅을 너에게 주니, 너는 가서, 길이로도 걸어 보고, 너비로도 걸어 보아라"  

아브람이 대범하게 양보의 선택을 하는 것을 보신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눈을 크게 뜨고 눈을 들어 멀리 보라고 말씀하시며 눈에 보이는 모든 땅을 아브람과 그 자손들에게 주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롯은 당장 눈앞의 땅만 생각하고 그 땅에 눈을 고정시켰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더 멀리 볼 것을 요청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이 하나님의 비전을 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 비전은 당장 눈앞에, 곧 닥칠 어떤 것들이 아니라 긴 호흡을 갖고 큰 그림을 그리는, 더 크고 더 넓고 더 깊은 것입니다. 당장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그것만 따르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의 크신 뜻을 볼 수도 알 수도 헤아릴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큰마음을 잃어버리게 하는 것은 언제나 욕심입니다. 욕심에 마음을 파는 사람은 잔돈푼이나 세고 있겠지만 하나님의 비전을 보는 사람은 더 크고 고귀한 가치를 항해 지금 당장 힘들고 어렵더라도 묵묵히 걸음을 옮깁니다. 

†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비전을 볼 수 있는 눈을 주십시오. 탐욕으로 흐려진 마음이 더 크고 깊고 넓은 하나님 나라의 꿈을 꾸며 맑아지게 하여 주십시오. 당장의 소소한 이익만 생각하고 하나님을 등지는 어리석음에서 우리를 건져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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