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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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해가 지고, 어둠이 짙게 깔리니, 연기 나는 화덕과 타오르는 횃불이 갑자기 나타나서, 쪼개 놓은 희생제물 사이로 지나갔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서로 간에 약속을 할 때 의무를 져야 할 사람이 특정한 의식을 통해서 자신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합니다. 두 조각으로 쪼갠 짐승의 고기 사이로 의무를 진 사람이 지나가면서 만약 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이 쪼개놓은 고기와 같이 죽어서 쪼개지는 운명에 처할 것이라고 스스로 선언하는 것입니다. 이 행위는 전적으로 의무를 지는 사람, 약속을 지켜야 할 '을'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인데 하나님은 직접 '을'의 위치에서 의무를 지실 것임을 보이시고 증명하셨습니다. 사실 하나님과 아브람 사이에 맺은 것은 양자 모두에게 책임을 지우는 언약, 약속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이 자발적으로 일방적 의무를 지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또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합당한 복을 내려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럴만한 자격이 되지 않음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한없이 끝없이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이 한없는 사랑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이 되기를 원합니다.

† 우리를 향하신 그 크고 끝없는 사랑에 감사합니다. 우리가 무슨 대단한 것이라도 하나님께 드린다고, 그래서 사랑 받을만한 존재라고 착각하였던 것을 회개합니다. 우리를 향한 그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도 더욱 서로 사랑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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