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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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아브라함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웃으면서 혼잣말을 하였다. "나이 백 살 된 남자가 아들을 낳는다고? 또 아흔 살이나 되는 사라가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18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아뢰었다. "이스마엘이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으면서 살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사래의 이름을 사라로 바꾸라고 하시며 사라가 아들을 낳아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속으로 웃으며 '100살 된 남자, 90살 된 여자가 아기를 낳을 수 있을까?' 생각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나름대로 합리적인 대안을 내놓습니다. 하갈에게서 낳은 이스마엘이나 잘 살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그는 이미 한계에 다다른 나이입니다. 이스마엘을 낳았을 때 아브라함의 나이가 86세이니 그를 낳은 것만 해도 대단한 행운이었다고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더 이상은 무리가 분명해보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상식적이고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스스로 한계를 설정해놓습니다. '도저히 안 돼, 할 수 없어'라는 생각으로 시도해보지도 않고 포기하거나 외면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혹시 모를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우리 삶의 방향을 바꿔놓으실 기회조차 거부하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의 선입견이나 편견, 전제가 우리의 잠재적 능력을 축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때로는 평범한 방식으로 때로는 기적적인 방식으로 하나님은 우리 삶에 개입하십니다. 그런데 우리 스스로 포기하고 외면한다면 기적 같은 일, 우리의 무한한 능력을 끌어올리는 일은 없겠지요. 하나님과 우리 자신을 믿게 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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