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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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롯은 그 남자들을 만나려고 바깥으로 나가서는, 뒤로 문을 걸어 잠그고, 7 그들을 타일렀다. "여보게들, 제발 이러지 말게. 이건 악한 짓일세. 8 이것 보게, 나에게 남자를 알지 못하는 두 딸이 있네. 그 아이들을 자네들에게 줄 터이니, 그 아이들을 자네들 좋을 대로 하게. 그러나 이 남자들은 나의 집에 보호받으러 온 손님들이니까, 그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게." 

집으로 들인 나그네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롯은 마을 남자들의 행패를 저지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는 그들이 지금 하려는 일이 '악한 일'이라며 말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롯의 충고와 경고를 듣지 않고 오히려 롯에게 덤벼들고 문을 부수려고 하였습니다. 범죄는 반드시 여러 경로를 통해 주의를 받고 경고를 받게 됩니다. 그 경고를 중하게 여긴다면 죄의 길을 떠날 수 있겠지만 한 귀로 흘려듣는다면 결국 그 죗값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들의 행패에 롯은 자신의 두 딸을 성적 노리개로 넘겨주겠다고 합니다. 자신의 딸을 나그네 대신 성노예로 넘겨주겠다니 기가 막히는 일입니다만 당시 여성은 인권은커녕 사람으로도 인정되지 않는 시대였기 때문입니다. 기나긴 인류 역사 속에서 여성의 삶이 얼마나 기구하고 힘들었는지, 무가치하게 평가되었는지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의 죄를 경고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응답하여 죄를 떠나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여성들이 그동안 당해온 온갖 차별과 학대를 기억하고 성차별로 고통당하는 여성이 없는 세상을 만들도록 애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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