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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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브라함은 마므레에서 네겝 지역으로 옮겨 가서, 가데스와 수르 사이에서 살았다. 아브라함은 그랄에 잠시 머문 적이 있는데, 2 거기에서 아브라함이 자기 아내 사라를 사람들에게 자기 누이라 소개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서, 사라를 데려갔다.  

아브라함이 네겝 지역으로 옮기고는 그곳 사람들에서 자기 아내 사라를 누이동생이라고 소개하였습니다. 그러자 아름다운 사라를 본 그랄 왕 아베멜렉이 사라를 데리고 갔습니다. 어딘가 낯익은 장면입니다.  아브라함은 이집트로 들어갔을 때도 아름다운 아내 때문에 해를 당할까 두려워 아내를 여동생이라고 속였고 이집트 왕 파라오가 사라를 데리고 갔다가 봉변을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12장).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자신을 지켜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스스로 속임수를 써서라도 자신을 보호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몇 차례 자신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똑같은 실수를 저지른 것입니다. 그 귀한 체험조차도 망각하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확신이 사라졌을까요? 신앙은 원래 그렇게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믿음이 있다면 그러면서도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능력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고 체험을 망각하기도 하였는데 우리야 말도 못하겠지요. 그러나 그렇게 엎치락뒤치락하면서도 하나님을 바라본다면 조금씩이나마 진보하고 성장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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