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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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이렇게 말하고 나서, 아브라함은, 아비멜렉의 종들이 우물을 빼앗은 것을 아비멜렉에게 항의하였다. 26 그러나 아비멜렉은 이렇게 말하였다. "누가 그런 일을 저질렀는지, 나는 모릅니다. 당신도 그런 말을 여태까지 나에게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그 일을 겨우 오늘에 와서야 들었습니다." 27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끌고 와서,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웠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지키시는 것을 목도한 아비멜렉은 아브라함과 적대관계가 되지 않고 동맹관계가 되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아브라함에게 속이지 말고 친절을 베풀어 달라고 요청하였고 아브라함은 맹세하여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이 둘 사이에는 아직 풀지 못한 분쟁이 있었으니 바로 우물 문제였습니다. 유목을 하는 아브라함에게는 짐승을 먹일 우물이 매우 중요한데 이것을 아비멜렉의 종들이 텃세를 부리며 빼앗은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아비멜렉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돌려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아브라함은 양과 소를 끌고 옵니다. 분쟁의 해결을 약속 받은 아브라함은 양과 소를 잡아 함께 식사를 나누며 화해를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부족 혹은 국가 간의 문제는 물론 개인 간의 갈등도 이렇게 만나서 대화를 하고 오해를 풀고 식사를 함께 먹고 마시면 해결될 수 있습니다. 화해하는 곳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그 만남을 주재하십니다. 화해와 평화를 만드는 일이야말로 하나님의 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 사람이 살다 보면 다투기도 하고 갈등이 생기기도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것이 우리 삶을 얼마나 외롭고 황폐하게 하는지 모릅니다. 화해와 평화를 만드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는 갈등과 오해를 풀고 이웃의 화해를 돕도록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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