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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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얘야, 번제로 바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손수 마련하여 주실 것이다." 두 사람이 함께 걸었다.

사랑하는 아들을 제물로 죽여 바쳐야 하는 복잡한 심경의 아브라함, 아들은 그의 심장을 후벼 파는 듯 아픈 질문을 합니다. 그 질문에 대해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손수 마련하실 것이다'라고 대답합니다. 아브라함의 이 말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뭔가 낌새를 채고 동요하고 있는 아들을 안심시켜 제물을 바칠 제단까지 잘 데리고 가려는 사탕발림인지, 이삭이 알아듣지는 못하겠지만 '어린 양'이라는 표현을 통해 '바로 너'가 제물이라는 현실을 이야기를 한 것인지? 그러나 아브라함의 말에는 하나님이 손수 마련하여 주실 어떤 결과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없습니다. 피할 수 없는 비극적인 결말이 될지, 아니면 기적적인 구원을 경험하게 될 지, 아니면 이삭을 대신할 새로운 아들을 주실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한 가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손수 마련하여 주실 것이다.' 더 나아가 그것이 어떤 마련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뜻밖의 방법으로 오늘까지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 삶에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에 감사합니다. 때론 힘들고 어려운 선택을 요구하시겠지만 그것이 우리를 위한 가장 아름답고 복된 결실을 맺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 어머니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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