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7 이스마엘은 모두 백서른일곱 해를 누린 뒤에, 기운이 다하여서 숨을 거두고, 세상을 떠나 조상에게로 돌아갔다. 18 그의 자손은 모두 하윌라로부터 수르 지방에 이르는 그 일대에 흩어져서 살았다. 수르는 이집트의 동북쪽 경계 부근 앗시리아로 가는 길에 있다. 그들은 모든 형제들과는 적대감을 가지고 살았다.

이스마엘도 137세를 평안히 살다 세상을 떠 조상들의 길로 갔습니다. 이스마엘은 살아생전 열두 아들을 낳았다고 합니다. 그 아들들은 각자 독립적인 지역에 살며 마을과 부락을 이루고 자신들의 이름을 그 마을 이름으로 삼고 통치자가 되었습니다. 이스마엘의 자손들은 이스라엘보다 먼저 열두 지파를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모든 형제들과 적대감을 가지고 살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모든 형제는 누구일까요? 아마도 아브라함의 다른 아들들이 형성한 족속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는 자신의 아버지가 아브라함의 맏아들로 태어났지만 서자라는 신분 때문에 모든 권리에서 박탈되었다는 생각을 갖고 자랐던 것 같습니다. 그런 악감정이 다른 형제들과의 관계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물론 어린 시절 자라면서 갖게 된 설움과 마을을 개척하기 위해 겪었던 고생이 이해가 갑니다만 결국 그런 열등감과 적대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불행한 관계의 길로 갔던 것 같습니다. 그런 증오심과 적대감은 결국 역사를 통해 더 큰 상처를 만들게 되었음을 지금 보게 됩니다.

† 살면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매순간 우리의 행동과 언행을 조심하고 주의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안에 이길 수 없는 큰 상처와 아픔들이 있지만 그것이 우리의 존엄한 인성과 인품을 집어삼키지 못하도록 도와주십시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006 4월 20일(금) | 창세기 27장 19-20절 2018.04.14 21
3005 4월 19일(목) | 창세기 27장 11-14절 2018.04.14 16
3004 4월 18일(수) | 창세기 27장 6-8절 2018.04.14 19
3003 4월 17일(화) | 창세기 26장 34-35절 2018.04.14 22
3002 4월 16일(월) | 창세기 26장 26-28절 2018.04.14 35
3001 4월 14일(토) | 창세기 26장 22절 2018.04.07 46
3000 4월 13일(금) | 창세기 26장 13-16절 2018.04.07 42
2999 4월 12일(목) | 창세기 26장 7절 2018.04.07 15
2998 4월 11일(수) | 창세기 25장 32-34절 2018.04.07 11
2997 4월 10일(화) | 창세기 25장 29-31절 2018.04.07 11
2996 4월 9일(월) | 창세기 25장 27-28절 2018.04.07 19
2995 4월 7일(토) | 창세기 25장 26-26절 2018.03.31 22
2994 4월 6일(금) | 창세기 25장 22-23절 2018.03.31 50
» 4월 5일(목) | 창세기 25장 17-18절 2018.03.31 32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271 Next
/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