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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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그런데 리브가는 쌍둥이를 배었는데, 그 둘이 태 안에서 서로 싸웠다. 그래서 리브가는 "이렇게 괴로워서야, 내가 어떻게 견디겠는가?" 하면서, 이 일을 알아보려고 주님께로 나아갔다. 23 주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두 민족이 너의 태 안에 들어 있다. 너의 태 안에서 두 백성이 나뉠 것이다. 한 백성이 다른 백성보다 강할 것이다.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

이삭의 아내 리브가는 아이를 갖지 못하였고 하나님께 간구하여 아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쌍둥이를 잉태하게 되었습니다. 쌍둥이를 가진 리브가는 너무 괴로워 하나님께 나아가(제사장 혹은 예언자) 이야기를 들어보니 태 안의 쌍둥이가 두 민족으로 나뉠 것인데 동생이 형보다 더 강할 것이랍니다. 이 이야기는 아마도 나중에 된 역사를 보고 후에 그렇게 구성한 것일 테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와 민족에서는 장자에게 거의 절대적인 권리를 상속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였고 상식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택은 달랐습니다. 맏이가 아니라 둘째를 하나님의 약속을 계승하는 상속자로 정하신 것입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논란의 여지가 있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으로 진행된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인간의 생각과 기대, 권리 주장을 뛰어 넘으시며 또한 절대적인 선택의 권리를 갖고 계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인간은 자기주장을 할 수 없으며 사람의 생각과 잣대는 종종 뒤집어 진다는 사실을 성서는 우리에게 일관적으로 선포하고 있습니다.

† 사람이 마음으로 그 나아갈 길을 계획하고 진행한다 해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고 이끄시는 것은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얄팍한 생각과 기준 너머 존재하시며 또한 그 길을 이끄시는 하나님이 가장 좋은 것으로 베푸실 줄 믿고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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