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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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먼저 나온 아이는 살결이 붉은데다가 온몸이 털투성이어서, 이름을 에서라고 하였다. 26 이어서 동생이 나오는데, 그의 손이 에서의 발뒤꿈치를 잡고 있어서, 이름을 야곱이라고 하였다. 리브가가 이 쌍둥이를 낳았을 때에, 이삭의 나이는 예순 살이었다.

잉태 기간이 차서 리브가가 쌍둥이를 출산하였습니다. 먼저 나온 아기는 살결이 붉고 털 투성이였지만 나중 나온 아기는 형의 발뒤꿈치를 잡고 있었습니다. 이런 특징을 따라 맏이의 이름은 붉다는 뜻과 가죽옷 같다는 의미로 에서라 하고 작은 아이의 이름은 발꿈치(혹은 후의 상황을 반영한 '속임수', '하나님께서 지키시기를!'의 의미) 라는 의미를 담은 야곱이라고 지었습니다. 그이 그들의 삶은 그 이름과 같이 흘러가게 됨을 봅니다. 여기서 무슨 이름을 잘 지어야 한다거나 성명학, 사주를 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이름값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에게 익숙한 유교에는 정명(正名)이라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그 이름에 맞는 역할과 품격을 유지하며 살고자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이라는 이름을 얻었다면 사람이라는 가치에 맞는 역할을 하고 그에 걸맞은 품격을 지키면서 사라야 하는데 짐승만도 못하게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의 이름은 온갖 원대하고 좋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만 그에 걸맞게 살고 있는지 되돌아 봐야 하겠습니다. 또 하나님의 자녀라는 고귀한 이름을 얻었는데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고귀한 인격으로 살아갈 기회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정말 우리가 그 이름에 걸맞은 인생을 살고 있는지 부끄러운 마음으로 반성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귀한 이름에 합당하게 살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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