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화) | 창세기 26장 34-35절

by 좋은만남 posted Apr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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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에서는, 마흔 살이 되는 해에, 헷 사람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사람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았다. 35 이 두 여자가 나중에 이삭과 리브가의 근심거리가 된다.

에서는 헷 사람의 딸들을 아내로 맞이하였습니다. 부모인 이삭과 리브가에게는 이방인, 다른 족속의 여인을 아내로 들이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근심거리가 되기까지 했습니다. 오늘날의 관점으로 본다면 사랑한다면 굳이 혈통이나 민족을 따질 필요가 있느냐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었고 이방인과의 통혼은 이방의 우상숭배 종교가 유입되는 것을 의미하였습니다. 우상숭배로 하나님 신앙이 오염되지 않도록 지키고 선택받은 민족의 혈통과 관습을 지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였던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어 결혼은 무엇을 의미하고 결혼의 조건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사랑도 있어야 하고 혼인 생활을 이어가기 위한 물질적 여유와 풍요가 중요한 것은 맞습니다만 진리에 따르는 참된 삶을 살고 올바른 가치관을 따라 남녀가 결합하는 것이야말로 결혼에서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하는 가치입니다.

†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가 혼인하여 한 몸을 이루는 법을 제정하셨기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 결혼의 가장 중요한 목적일 것입니다. 우리의 결혼생활이 무엇보다도 올바른 삶을 지향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목적을 갖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