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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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아버지의 말을 들은 에서는 소리치며 울면서, 아버지에게 애원하였다. "저에게 축복하여 주십시오. 아버지, 저에게도 똑같이 복을 빌어 주십시오." 35 그러나 이삭이 말하였다. "너의 동생이 와서 나를 속이고, 네가 받을 복을 가로챘구나."

이삭은 야곱이 큰아들 에서인 줄 알고 장자의 권리를 물려주며 축복하였습니다. 그러나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이삭과 에서는 큰 충격을 받고 부들부들 떨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돼버렸습니다. 에서는 뒤늦게 후회하며 야곱을 비난하였지만 아버지는 그 축복을 되돌릴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였습니다. 살면서 크게 후회하고 되돌리고 싶은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너무 늦어 어쩔 수 없는 일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자업자득입니다.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쉽게 지나쳐버린 일들이 나중에 엄청난 결과로 되돌아오는 것을 봅니다. 그것이 비록 작은 선행이나 작은 악행, 우연이나 실수였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반드시 그 결과를 보게 됩니다. 우리는 매일매일을 덤덤하게 살지만 그 하루가 훗날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 하루를 성실하고 최선을 다해 살려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가 반드시 어떤 모습으로든지 결실을 맺게 될 것임을 두렵게 마음에 새깁니다. 악행의 열매, 불행의 열매를 거두지 않도록 오늘도 최선을 다해 주의하며 하나님 뜻에 따라 성실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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