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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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반의 아들들이 하는 말이 야곱에게 들렸다. "야곱은 우리 아버지의 재산을 다 빼앗고, 우리 아버지의 재산으로 저처럼 큰 부자가 되었다." 2 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살펴보니, 자기를 대하는 라반의 태도가 이전과 같지 않았다.
야곱은 외삼촌과 흥정을 하여 얼룩배기, 점박이 양들을 자신에게 달라고 하였습니다(30장). 야곱은 교미 중인 양 앞에 잔꾀를 부리고 미신적인 방법을 써서 얼룩배기 점박이 양을 많이 낳도록 하여 양을 많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양만이 아니라 가축 떼, 남종과 여종, 낙타와 나귀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런 꾀와 방법이 야곱을 부자로 만들어 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돌봐주시고 복을 내려 주셨기 때문에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외삼촌 라반의 아들들, 즉 야곱의 사촌들은 부자가 된 야곱을 질투하였습니다. 그들은 야곱이 아버지의 재산을 빼앗아 부자가 되었다고 생각하였고 라반 역시 야곱을 대하는 태도가 전 같지 않았다고 합니다. 라반은 자신이 요셉을 속이고 부려먹은 것은 생각하지 않고 요셉이 부자가 된 것을 질투하고 있습니다. 사촌들 역시 요셉의 성실함은 무시하고 재산만 보면서 모함하고 있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딱 들어맞습니다. 우리는 이웃의 성공을 보면 축하하고 함께 기뻐해주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 타인의 성공을 보면 배가 아프고 부럽고 질투를 느끼게 됩니다. 이웃의 성실한 노력은 못 본 척 외면하며 부당한 이득을 얻었다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너그럽고 넓어지게 하셔서 질투가 아니라 축하할 줄 아는 이웃이 되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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