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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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이 야곱에게 말씀하셨다. "어서 베델로 올라가, 거기에서 살아라. 네가 너의 형 에서 앞에서 피해 도망칠 때에, 너에게 나타난 그 하나님께 제단을 쌓아서 바쳐라." 2 야곱은, 자기의 가족과 자기가 거느리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명령하였다. "너희가 가지고 있는 이방 신상들을 다 버려라. 몸을 깨끗이 씻고, 옷을 갈아입어라.

 

야곱은 한때 잘못을 저질로 달아나는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모든 어려운 시절은 끝이 났습니다. 자신을 죽일 듯 미워하던 형 에서와도 화해하였고 떠돌이 생활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지역 주민과 발생한 갈등도 그럭저럭 해결하였고 딸 디나가 성폭행을 당한 것에 대한 응징도 하였습니다. 야곱의 삶은 이제 모든 것이 안정되었고 재산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문득 하나님의 명령을 받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경험하였던 곳, 베델로 가서 제사를 지내라는 명령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음성인 아니면 야곱의 마음에서 울려나오던 양심의 소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아무튼 야곱은 이 명령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가족과 가솔들 소집하였습니다. 어려울 때는 하나님을 찾다가도 상황이 나아지고 형편이 좋아지면 그게 다 자기 능력이라도 되는 듯이 하나님의 은혜를 까맣게 잊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공하였을 때 오히려 더욱 하나님을 기억하고 서원을 이행하는 신앙인이 더 큰 약속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우리가 기가 막힌 웅덩이에 빠진 것 같이 힘겨워할 때 우리를 건지시고 돌보시며 이끌어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십시오. 모든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인 줄도 깨닫게 하여 주십시오. 그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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