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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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온 뒤에, 하나님이 그에게 다시 나타나셔서 복을 주셨다. 10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이름이 야곱이었지만, 이제부터 너의 이름은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다." 하나님이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고 하셨다.

 

베델로 가서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야곱은 다시 자기의 땅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다시 나타나셔서 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야곱에게 어떤 복을 주셨는지는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습니다. 재산이 더 많아졌는지 자녀가 더 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새로운 이름을 주셨을 뿐입니다. 사실 이 이야기는 32장 얍복강 나루에서 있었던 이야기의 다른 버전이기도 합니다. 야곱이 새로 받은 이름은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다스리시기를 빈다'는 뜻입니다. 이게 과연 복일까요? 무슨 재산이나 재물이 늘어나는 것을 복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삶을 사는 복과는 비교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을 다스리시고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우리 삶의 모든 일을 경영하신다면 그것만한 복이 도 어디에 있겠습니까? 야곱이 받은 복은 하나님이 야곱의 인생을 책임지고 이끌어 주시며 돌보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완전히 사로잡힌 사람과 그의 인생! 그것이야말로 우리 인생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복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 세상의 헛된 것들을 바라고 원하는 우리의 가벼운 삶을 깨우쳐 주십시오. 오직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며 그 길을 기쁘게 가는 삶을 하는 것이 복인 줄 믿습니다. 우리에게도 이 큰 복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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