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화) | 창세기 37장 28절

by 좋은만남 posted Jun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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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그래서 미디안 상인들이 지나갈 때에, 형제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꺼내어,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은 스무 냥에 팔았다. 그들은 그를 이집트로 데리고 갔다.
요셉은 죽음을 면하기는 하였지만 결국 형들에 의하여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노예로 팔렸고 이집트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상인들이 요셉의 값으로 지불한 금액, 은 스무 냥이 눈에 띕니다. 사람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서원하였을 때 치를 값을 규정한 레위기 27장 5절에 따르면 은 스무 냥은 5~20세 남자의 값이 은 20냥입니다. 형들이 악한 마음을 품고 요셉을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팔아넘겼지만 사실은 요셉을 하나님께 드리게 되는 작용이 아무도 모르게 진행된 것입니다. 형들의 악한 마음으로 시작된 일이지만 하나님은 그 일을 통해서 자신만의 계획,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한 계획을 착착 진행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악행마저도 선하게 이용하시는 분이십니다. 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거룩한 일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저 우리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를 믿고 그 앞에 겸손히 머리를 숙여야 합니다.
† 우리의 지식과 생각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 의아해하고 혼란스러워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을 통하여 선을 이루시고 의의 최후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겸손하게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