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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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그는 끌려 나오면서, 시아버지에게 전갈을 보냈다. "저는 이 물건 임자의 아이를 배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다말은 또 말을 계속하였다. "잘 살펴보십시오. 이 도장과 이 허리끈과 이 지팡이가 누구의 것입니까!" 26 유다는 그 물건들을 알아보았다. "그 아이가 나보다 옳다! 나의 아들 셀라를 그 아이와 결혼시켰어야 했는데" 하고 말하였다. 유다는 그 뒤로 다시는 그를 가까이하지 않았다.

 

일의 전후를 알지 못하는 유다는 친정에 가 있는 다말이 임신하였다는 말을 듣고 화형에 처하라고 하였습니다. 다말은 끌려오면서 시아버지에게 받았던 물건들을 보이며 억울함을 호소하였습니다. 이 물건들을 알아본 유다는 며느리가 옳다고 인정하고 아들 셀라를 며느리에게 주지 않았던 잘못도 시인하였습니다. 유다는 나름대로 명망 있는 인물이었고 한 집안을 대표하는 족장이었기에 이런 부끄러운 일을 외면하거나 부인하기 쉬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인하는 대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며느리를 집안에 다시 받아들였습니다. 살다 보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느낍니다. 사회적 명망과 지위가 있는 경우에는 잘못을 시인하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타인에게 그것을 덮어씌우려고 시도하고 거짓말을 하는 것도 많이 봅니다. 작은 실수가 죄로, 그리고 더 큰 죄를 발전하게 됩니다.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것도 신앙인의 중요한 미덕입니다.

 

† 사람은 누구나 다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만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타인에게 해를 끼치고 더 큰 죄를 짓게 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우리의 실수를 시인할 때 오히려 하나님은 불쌍히 여기시고 도우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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