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토) | 창세기 39장 21-23절

by 좋은만남 posted Jul 07,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1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시면서 돌보아 주시고, 그를 한결같이 사랑하셔서, 간수장의 눈에 들게 하셨다. 22 간수장은 감옥 안에 있는 죄수를 모두 요셉에게 맡기고, 감옥 안에서 일어나는 온갖 일을 요셉이 혼자 처리하게 하였다. 23 간수장은 요셉에게 모든 일을 맡기고, 아무것도 간섭하지 않았다. 그렇게 된 것은 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며, 주님께서 요셉을 돌보셔서, 그가 하는 일은 무엇이나 다 잘 되게 해주셨기 때문이다.

 

억울한 옥살이를 하는 요셉은 감옥에서도 여전히 빛나는 존재였습니다. 간수장이 보기에 요셉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결국 간수장은 그에게 감옥 안에서 모든 일을 관리하도록 시켰습니다. 성서는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계시면서 돌봐주시고 사랑하셨기 때문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간수장은 요셉의 어떤 모습을 보고 그에게 중요한 일을 맡겼을까요? 요셉은 매우 똑똑한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 그에 더해 그가 처한 억울한 상황에서도 좌절하여 불평과 불만만 갖는 것이 아니라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했던 것 같습니다. 요셉이 억울한 중에도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반드시 잘못된 모든 것을 바로 잡아주시고 억울함을 풀어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잘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그 섭리에 따라 모든 일이 바르게 진행된다는 믿음이 있는 사람을 하나님은 도우십니다.

 

†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그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이든지 그 선하신 인도하심을 확신하며 성실하게 하나님의 은혜에 응답할 수 있는 자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