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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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로가 그 두 시종장 곧 술잔을 올리는 시종장과 빵을 구워 올리는 시종장에게 노하여서, 3 그들을 경호대장의 집 안에 있는 감옥에 가두었는데, 그 곳은 요셉이 갇힌 감옥이었다. 4 경호대장이 요셉을 시켜서 그 시종장들의 시중을 들게 하였으므로, 요셉이 그들을 받들었다. 

 

왕궁의 고위 관리 두 사람이 바로에게 잘못을 저질러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아직 확정적인 판결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었는데 고위 관리이다 보니 감옥에서도 특별대우를 받아 그들을 시중드는 사람을 붙여주었습니다. 이들을 시중드는 일을 바로 요셉이 맡게 된 것입니다. 감옥에서조차 시중을 받는 권력자들의 모습을 보며 예나 지금이나 돈과 권력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배가 고파 빵 한 조각을 훔친 사람이 몇 년을 감옥에 가두지만 부자이고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감옥에서도 특별대우를 받고 변호사가 매일 접견을 하러 와서 감방생활은 거의 하지 않으며 재판정에 나가거나 조사를 받으러 갈 때면 당연하다는 듯이 마스크를 쓰고 휠체어를 탄 채 나타납니다. 사람의 권리가 권력과 물질로 구별되는 세상은 결코 하나님 나라가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다 차별 없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존중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 돈과 권력으로 사람이 차별받는 세상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그의 죄를 따라 책임을 물으시는 하나님, 이 땅에 자비를 베푸셔서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존중받고 평등하게 되는 세상을 속히 만들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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