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 오후의 작은 문화공간 "틈"을 통해 틈을 메우다!
이번 주 부터 매 달 한 번 [문화공간-틈]을 진행합니다. '틈'은 간격과 차이 등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어찌보면 조금은 부정적인 말 같이 들릴지도 모르지만 실상 사람과 사람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그 만남이 설레이고 기다려지는 것이 아닐까요?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틈'의 공간은 매우 소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화공간 틈에서는 좋은만남교회 교우들 사이의 틈을 발견하고 그 틈을 아름답게 매꿔가는 시간입니다. 또 우리가 은연중에 나와 정말 다르고,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문화들, 문제들을 만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공감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 "첫 번째 틈"에서는 애니메이션 [키리쿠와 마녀]를 함께 보고 내 안의 편견을 발견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앞으로 진행될 "문화공간-틈"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덕환이가 어제 중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방학을 맞이해 한국에 돌아와 지난 한 달간 함께 지낸 덕환이가 새 학기 준비를 위해 어제(2월 20일) 다시 중국으로 출국하였습니다. 특히 올 여름은 방학 기간이 짧아서 한국에 못 온다고 하니 이번에 가면 상당히 오랜 시간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정신적으로 힘든 청소년기에 혼자 중국에서 공부해야 할 덕환이를 위해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