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님이 잠깐 쉬어간 이야기 
지난주에 야외예배를 다녀왔습니다. 애초에 여러 행사 때문에 야외예배가 계획보다 늦어졌고 비 소식까지 있어서 난감했지만 계획대로 행사는 진행되었습니다. 95%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많은 성도님들 마음에 염려가 있었을 것입니다. 1년에 한 차례밖에 없는 야외예배이기에 안절부절한 마음은 더욱 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당일에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너무 더운 것 보다. 촉촉히 이슬에 젖어버린 생명력 가득한 분위기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온 몸으로
느끼게 하고, 서로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 자연신경을 고백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몸을 부딛히고 삶의 진솔한 부분들을
털어놓았던 시간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생명의 향기와 호흡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들. 먼저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좋은만남을 이루는 성도님들께 감사합니다. 몇 일간 쉬지 않고 내리던 비는 이 날 하루 잠깐 멈추더니 다시금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상기후로 근심 가득한 농부님들에게도, 새로 피어나는 새싹들에게도, 우리 좋은 만남 공동체에게도 생명 줄기 같은 비님입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 안주영 청년 군대갑니다
.
그 동안 함께 신앙생활했던 안주영 청년이 곧 군입대를 합니다.(6월8일예정) 당초 지난 2월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여러 사정으로 인해 이번에 가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아쉬운 마음이 들고 한편으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주영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난주에 야외예배를 다녀왔습니다. 애초에 여러 행사 때문에 야외예배가 계획보다 늦어졌고 비 소식까지 있어서 난감했지만 계획대로 행사는 진행되었습니다. 95%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많은 성도님들 마음에 염려가 있었을 것입니다. 1년에 한 차례밖에 없는 야외예배이기에 안절부절한 마음은 더욱 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당일에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너무 더운 것 보다. 촉촉히 이슬에 젖어버린 생명력 가득한 분위기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온 몸으로
♥ 안주영 청년 군대갑니다
그 동안 함께 신앙생활했던 안주영 청년이 곧 군입대를 합니다.(6월8일예정) 당초 지난 2월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여러 사정으로 인해 이번에 가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아쉬운 마음이 들고 한편으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주영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