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 이모저모(1/23)

by 방현섭 posted Jan 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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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 '겨울놀이' 갑니다!


 d.jpg 해마다 하얀 눈이 내리는 1월이 되면 좋은만남교회에서는 '겨울놀이'를 갑니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교인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감탄하는 것이 바로 신앙의 뿌리를 다지는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겨울을 좋아하시는 함옥분 권사님께서는 벌써 부터 어린아이 마냥 기뻐하시는 모습입니다. 권사님의 모습을 보면서 다른 성도님들도 은근히 기대를 하시는 듯합니다. 
 지난 주엔 겨울놀이를 위한 기획회의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면서, 교인들이 함께 야외로 나가는 모처럼만의 기회에 더욱 즐겁고 뜻깊은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열정들이 엿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겨울놀이는 '강화도'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두꺼비 펜션이라는 곳에 가서 황토방에 몸을 맡기는 것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또 배타고 석모도에 들어가서 보문사의 멋스러운 절경을 마음에 담아오는 것도 즐거울 것입니다. 당초에 '마라의 쓴물'이라는 유명한 가족용 온천탕에 가려 했으나, 지금 내부 리모델링 중이라 아쉽지만 갈 수 없을 것 같지만 강화도에서 가장 유명한 강화 해수랜드에서도 충분히 우리의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하느냐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누구와 어떻게 지낼 것인가입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우리 서로를 통해 예수님의 형상을 만날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무엇을 하든 기쁨으로 참여하고, 감사함으로 충만하게 누리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