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그러운 봄이 당도하는 소리
올 겨울 연일 계속되는 추운날씨를 지내오면서 마음 한켠 간절히 바랬던 봄이 드디어 서서히 다가옵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이상화의 시가 있는데,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가 계속되어도, 수많은 생명들이 구제역으로 목숨을 잃어도 봄은 오나 봅니다. 2011년의 싱그러운 봄을 맞이하면서 좋은만남교회에는 어떤 계획들이 있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먼저 지역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초록가게와 은평토마토학교가 있는데, 초록가게는 3월 20일에 OPEN하여 6월 초까지 진행합니다. 물론 OPEN을 위한 대대적인 정리 작업을 해야 하는데 초록가게 준비와 교회 봄맞이 대청소는 3월 19일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토마토학교는 벌써 2기째를 맞이합니다. 이미 많은 교사와 학생들이 모집되었고, 준비도 잘하고 있습니다. 이번 토마토학교 2기는 3월 19일~5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우리교회에서 진행합니다. 교회 내 행사로는 4월의 사순절과 고난주간 부활절 행사가 있고, 4~5월에 진행되는 봄철 전가족 심방도 있습니다. 또 5월에는 야외예배가 진행됩니다. 특별한 예배 순서도 있습니다. 당장 다음 주엔 이번 새롭게 집사가 되신 김성희, 김경수 집사님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집사임명예배가 있고, 3월초엔 박용환 성도님과 함께 진행하는 공동설교가 있습니다. 싱그러운 봄, 각자의 삶과 신앙에도 봄이 오길 기대합니다.
♥ 이덕환 학생 출국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그동안 함께했던 덕환이가 지난 수요일 중국으로 출국하였습니다. 더구나 이번 여름 고3이 되기 때문에 한동안 한국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합니다. 머나먼 중국 땅에서 대학입시를 위해 땀을 흘릴 덕환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