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하니 더욱 좋지아니한가!
지난 주 야외예배를 잘 다녀왔습니다. 물론 생각하고 계획한대로 진행되지 못한 점이 있어, 아쉬운 부분도 없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서로가 얼마나 든든하고 행복한 존재인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5월 들어 교회에서는 전가족 심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고남곤집사님 오호숙권사님 가정, 양연화, 정백광 성도님 가정, 강경숙 집사님 가정, 그리고 함옥분 권사님 가정에서 심방을 진행하였습니다. 각 가정에 방문하고 함께 예배를 드리고, 삶을 나누다 보면 각 가정의 아픔들, 기도제목들을 더욱 깊이 알게 됩니다. 세상사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모두가 경험하는 때에 함께 상처를 나누고, 삶을 나누는 일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봄이 지나가는 시기, 더욱 따뜻한 만남을 이뤄가기 위한 배려들을 기대합니다. 또한 올 여름은 더욱 화끈하고 뜨거운 만남이 가득한 아주 핫한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 다시보니 반갑고, 다시 헤어지니 아쉽고
이번 주에 이덕환 학생이 중국에서 귀국 할 예정입니다. 당초 지난주에 오기로 했지만, 시험 일정이 바뀌어서 귀국이 연기되었습니다. 이덕환 학생은 이번에 중국에서 대학입시를 하고 있는데, 감사하게도 중국의 명문대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하니 기도 부탁드려요.) 또한 이준기 청년은 휴가를 나왔습니다. 너무 반갑습니다. 하지만 어제 2주간 한국에 머물렀던 임수현 선교사님은 한국일정을 마치고 스위스로 출국하셨습니다. 비록 한 주였을 뿐인데, 참 오랜 여운을 남기시는 분입니다. 벌써 그 에너지가 그립습니다. 하여간 타지에 있는 분들 위해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