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의 28번째 생일입니다
오늘 우리교회가 스물여덟 번째 생일을 맞이합니다.
1985년 불광동의 작은 지하처소에 신성교회라는 이름으로 세워진 신앙공동체가 28년동안 꾸준하게 자리를 지켜왔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은혜가 아닐수 없습니다. 더구나 작은 공동체이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그 누구보다 열심으로 복음을 살아내는 좋은만남 공동체는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벌써 28년입니다. 하나님과 이웃과 좋은만남을 이루고, 이 땅에 진정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발걸음의 시간이 말입니다. 이 길 함께 걸으니 행복합니다. 든든합니다.
이번 28주년을 맞이하여 교회에서 준비한 특별한 행사는 없습니다. 다만, 관성적으로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진심을 담은 예배를 통하여 각 자의 신앙생활을 성찰해보는 귀한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평범함 속에 임하는 놀라운 기적과 같은 은혜가 우리 모두의 삶을 감싸안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창립기념주일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함께 평화기행갑시다
우리나라는 비극의 역사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전라도는 매우 중요한 사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사연이 궁금하신 분들은 함께 여수순천으로 떠나보심이 어떠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