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6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7 이스라엘 자손은 이집트의 고센 땅에 자리를 잡았다. 거기에서 그들은 재산을 얻고, 생육하며 번성하였다. 28 야곱이 이집트 땅에서 열일곱 해를 살았으니, 그의 나이가 백마흔일곱 살이었다. 29 이스라엘은 죽을 날을 앞두고, 그의 아들 요셉을 불러 놓고 일렀다. "네가 이 아버지에게 효도를 할 생각이 있으면, 너의 손을 나의 다리 사이에 넣고, 네가 인애와 성심으로 나의 뜻을 받들겠다고 나에게 약속하여라. 나를 이집트에 묻지 말아라. 30 내가 눈을 감고,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면, 나를 이집트에서 옮겨서, 조상들께서 누우신 그 곳에 나를 묻어다오." 요셉이 대답하였다. "아버지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31 야곱이 다짐하였다. "그러면 이제 나에게 맹세하여라." 요셉이 아버지에게 맹세하니, 이스라엘이 침상 맡에 엎드려서, 하나님께 경배하였다.

"역사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약속"

굴곡 많은 인생을 살았던 야곱, 즉 이스라엘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됩니다. 세상 모든 것을 갖고 싶었던 탐욕으로 가득 찬 인생이었으나 그 끝은 역시 허망합니다. 그런데 그는 자기의 시신을 꼭 이집트가 아닌 조상들의 땅에 묻어달라고 유언을 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신 약속은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성취를 보지 못하고 야곱도 명을 달리합니다. 이스라엘의 꿈은 야곱의 대를 넘어 민족의 꿈으로 확대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때로 대를 이어 긴 시간을 통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넘어 역사를 통해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때로 큰 인내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우리 자신이 아닌 역사를 통해 이루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알게 하소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538 4월 16일(목) / 창세기 11:23-32 2009.04.13 684
3537 4월 17일(금) / 창세기 14:17-23 2009.04.13 720
3536 4월 18일(토) / 창세기 17:15-20 2009.04.13 753
3535 4월 20일(월) / 창세기 23:1-8 2009.04.13 671
3534 4월 21일(화) / 창세기 26:12-19 2009.04.20 754
3533 4월 22일(수) / 창세기 29:9-14 2009.04.20 813
3532 4월 23일(목) / 창세기 32:16-20 2009.04.20 755
3531 4월 24일(금) / 창세기 35:16-22 2009.04.20 775
3530 4월 25일(토) / 창세기 38:14-18 2009.04.20 785
3529 4월 27일(월) / 창세기 44:6-13 2009.04.20 741
» 4월 28일(화) / 창세기 47:27-31 2009.04.27 666
3527 4월 29일(수) / 창세기 50:16-21 2009.04.27 736
3526 4월 30일(목) / 출애굽기 3:1-6 2009.04.27 694
3525 5월 1일(금) / 출애굽기 6:2-9 2009.04.27 650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271 Next
/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