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요셉의 자손 곧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이 지역을 유산으로 받았다. 5 에브라임 자손에 속한 여러 가문이 받은 땅의 경계선은 다음과 같다. 그들이 받은 유산의 경계선은 동쪽으로 아다롯앗달에서 위쪽 벳호론에 이르고, 6 또 그 경계선은 서쪽으로 나아가 북쪽 믹므다에 이르고, 동쪽으로 돌아서 다아낫실로에 이르고, 그 곳을 지나 야노아 동쪽을 지난다. 7 야노아에서부터는 아다롯과 나아라로 내려가다가, 여리고에 미쳐서는 요단 강으로 나아가고, 8 또 답부아에서부터 서쪽으로 가서, 가나 개울을 따라 바다에 이르러 그 끝이 된다. 이것이 에브라임 자손의 지파에 속한 여러 가문이 받은 유산이다. 9 므낫세 자손의 유산 가운데는 에브라임 자손 몫으로 구별된 성읍들과 그 주변의 마을들도 있었다. 10 그러나 그들이 게셀에 사는 가나안 사람을 쫓아내지 않았으므로, 가나안 사람들이 오늘날까지 에브라임 지파와 함께 살며 종노릇을 하고 있다.
"청산하지 못한 죄의 문제"
가나안 지역의 땅을 분배하는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정복한 땅은 부족하고 아직 정복해야 할 땅도 많이 있다 보니 이스라엘 백성이 살기에도 사실 비좁은 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내지 못하고 함께 살아가는 형편입니다. 그런데 후에 가나안의 잔재들을 모두 몰아내지 못한 것이 빌미가 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의 풍습을 따르게 됩니다. 이것이 죄의 빌미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문제와 죄를 청산할 때는 완전하게 해야 하는데 청산하지 못하고 남겨둔 죄가 결국 우리를 옭아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죄는 말끔히 청산해야 합니다.
우리 죄를 용서하시되 깨끗하게 용서하셔서 다른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