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주님께서는 당신들을 여러 민족 사이에 흩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당신들을 쫓아보내실 그 곳 백성 사이에서 살아 남을 사람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28 당신들은 거기에서, 사람이 나무와 돌로 만든 신, 즉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냄새도 맡지 못하는 신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29 거기에서 당신들은 당신들의 하나님이신 주님을 찾을 것입니다. 당신들이 하나님을 찾되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으면 만날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방법”
하나님을 직접 본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직접 만진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실물이나 유기체로 직접 만진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증언하고 있지만 하나님은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냄새도 맡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하나님은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닙니다. 우리가 무심코 떠올린 하나님의 형상들은 우리가 하나님에게 여러 이미지들을 투영해서 만들어낸 정체모를 어떤 것에 불과합니다. 그렇다고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찾을 수 있을까요? 때로는 미성숙한 어린아이 같은 방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바로 마음과 성품을 다해 하나님을 찾아야 하나님을 볼 수 있다, 라는 것이지요. 열과 성을 다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볼 수 없음을 말합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네 길다면 긴 인생이 하나님을 찾는 도상에 있습니다. 결국에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하나님을 찾기 위해서는 열과 성을 다해야 합니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신앙인으로서 하나님을 찾는 방법을 깨닫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신앙인되기를 기도합니다.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노후화된 원전이 폐쇄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