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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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네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 버려라. 네가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곧 그 꺼지지 않는 불 속에 들어가는 것보다, 차라리 한 손을 잃은 채로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 (44절 없음) 45 네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 버려라. 네가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차라리 한 발은 잃었으나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 (46절 없음) 47 또 네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버려라. 네가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차라리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  

당시 장애인은 한 마디로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사람, 공동체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선천적으로 장애를 갖고 태어나든지 후천적으로 병이나 사고로 장애를 갖게 되었든지 그 모든 것은 자신의 죄로 인한 것이라고 낙인 찍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육체의 장애보다 정신의 장애가 더욱 심각한 것이며 정신의 장애를 겪을 바에는 차라리 육체의 장애를 선택하는 것이 낫다고 가르치십니다. 요즘 사람들을 보면 다들 멋지게 잘 생겼고 잘 차려입고 건강하게 잘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다들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우리는 외형을 잘 꾸미고 다니는 것에만 몰두했지 우리가 바른 생각을 하고 바른 인간관계를 가지며 바르게 사는 일에는 소홀하였습니다. 차라리 손을 버리고 발을 버리고 눈을 버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두려운 마음으로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 외모가 사람을 평가하고 외모로 대접받는 세상에서 외모를 신경쓰고 꾸미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보입니다만 과연 우리의 정신도 올바르고 멋진지 반성해야 하겠습 니다. 우리의 외모처럼 마음과 가치관도 아름답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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