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8 "보아라, 우리는 지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다. 그들은 그에게 사형을 선고할 것이며, 19 그를 이방 사람들에게 넘겨주어서, 조롱하고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달아서 죽게 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사흘째 되는 날에 살아날 것이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예루살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번화하고 발전된 도시였기에 그들은 한껏 들떠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조롱당하고 매 맞고 결국 십자가에 달려 죽게 될 것, 그리고 사흘째 되는 날에 살아날 것이라고 예고하셨습니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라서 그런지 제자들도 별다른 반응을 보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예수님의 여정은 이미 고난의 여정이었습니다. 많은 기득권자들의 비난과 시험, 살해 위협을 당하시면서 여기까지 오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포기하지 않으셨고 두려워하지 않으셨으며 그 모든 시험과 비난을 넉넉히 이겨내셨습니다. 예수님 앞에 놓인 고난과 죽음도 결국엔 부활로 승리하실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의 운명도 이와 같습니다. 당장은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길이겠지만 결국 의의 최후 승리를 얻게 될 것임을 확신하고 오늘도 당당하게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 우리의 삶이 순탄치 않습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믿는다는 것이 부귀와 영화, 영광을 주기보다는 힘겹고 어려운 길임을 압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당당하게 그 길을 가시고 결국 부활하셨듯 우리도 의의 최후 승리를 누릴 줄로 믿습니다.

?